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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정보

[서귀포시/성산읍] 2022년이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아 이게아니고 제주도에서 일출보러 가시죠.

by 째까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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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째까입니다!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어요! 너무 신나시죠? 저는 너무 매우 무척 신난답니다.
째까에게는 2022년이 매우 특별한 해라서 새해부터 늦잠자면 1년 내내 마음쓰인다는걸 제 자신이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2022년에는 해돋이를 꼭 보러가자! 일출 보러간다!라고 2021년 12월부터 혼자 다짐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해돋이 명소는 주로 성산일출봉이나 한라산이 대표적인데요. 한라산 정상은 아니지만 주변이라도 가볼까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등반이 금지된 상황이었어요.
성산일출봉은 개방하나 싶어 찾아보니 현장 행사는 전부 취소되었고 관광지로 유명한 일출 명소의 일출전부터 일출까지 행사는 모두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 없는(중요) 탁트인 실외에서 일출을 보자! 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옥상 올라가서 일출 볼까 싶었지만 새해부터 회사 가기에는 너무 싫었습니다.
세화쪽으로 가야하나 우도로 가야하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폭풍 검색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장소별 일출 사진도 봤는데 제가 여러 글을 보고 느낀 점은 성산일출봉에서 세화까지 바다와 오름은 1월 1일이 아니어도 일출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산일출봉 밑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었어요. 여기서 광치기 해변도 일출 명소로 매우 유명하기때문에 후보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째까가 선택한 일출 장소는 바로 여깁니다!




이정도면 성산일출봉 아닌가요? 사람 많지 않나요?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만 밑에서 말씀드릴 것이지만 해돋이보고 집으로 이동하는데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일출보시고 나오는 방향으로 차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반면 제가 방문했던 곳은 차량이 많지 않았다는 점으로 비추어보아 저는 사람 매우 적은 곳으로 갔다고 생각해요.
겁이 매우 많은 째까는 해뜨기 직전까지 차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사진 찍을 때만 밖에 나가서 사진찍고 바로 차로 이동했습니다.
일출 시간은 약 오전 7시 38분이라고 검색되었고 도착하니 약 7시 30분이었어요. 차가 많이 없었고 해는 안보이지만 주변이 밝았습니다. 해돋이가 아직 시작 안한걸 보고 다시 차로 귀환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대략 7시 37분쯤 다시 나가니 태양이 조금씩 뜨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뜨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어느새 해가 동그랗게 수평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러고보니 해 방향으로 일출 구경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네요.
째까는 일출 사진 몇장 찍고 2022년 소원 간절하게 빌고 바로 집으로 복귀했어요!

2022년 해 뜬다!


째까에겐 2021년이 정말 다사다난했는데요. 2022년은 제발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1월 4일
째까일지
끝!
P.S. 추울까봐 롱패딩 입었는데 하나도 안 추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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